[아이폰12 공개] 애플 첫 5G폰 아이폰12, 미국 모델만 밀리미터웨이브 지원
[아이폰12 공개] 애플 첫 5G폰 아이폰12, 미국 모델만 밀리미터웨이브 지원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0.10.14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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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통사 버라이즌 "5G는 이제부터 시작"
한스 베스트버그(Hans Vestberg) 버라이즌 CEO가 14일 공개된 애플 아이폰 신제품 발표 영상에서 "5G는 이제부터 시작(5G just got real)"이라고 말했다.
한스 베스트버그(Hans Vestberg) 버라이즌 CEO가 14일 공개된 애플 아이폰 신제품 발표 영상에서 "5G는 이제부터 시작(5G just got real)"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첫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2시리즈는 미국 출시 모델에만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를 지원한다. 

국내를 포함해,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출시되는 모델의 5G 주파수 지원 대역은 6기가헤르츠(Ghz) 이하(서브6)다. 업계 관계자 대다수는 "삼성전자나 LG전자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미국외 지역에는 밀리미터웨이브 관련 통신(RF) 모듈은 빼고 출시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 업체 버라이즌(Verizon)의 한스 베스트버그(Hans Vestberg) CEO는 14일 오전 공개된 아이폰 신제품 발표 영상에 출연해 "대부분 사람들은 5G 가입에 있어서 '기다리고 지켜보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었다(a 'wait and see' approach to 5G)"며 "아이폰12 출시로 기다림은 끝났다"고 말했다. "5G는 이제부터 시작(5G just got real)"이라고도 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S10을 출시할때 미국판 모델에 밀리미터웨이브용 RF 모듈을 탑재하는 등 버라이즌의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를 1년 6개월 이상 지원했지만, 한스 버라이즌 CEO는 아이폰12 시리즈를 5G 밀리미터웨이브 서비스의 본격 모델로 추켜세운 것이다. 밀리미터웨이브용 RF 모듈을 추가하면 스마트폰 원가는 30-40달러(3만5000원-4만5000원) 가량 더 비싸진다.

애플은 이날 신제품 발표 영상에서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를 이용한 최고 다운로드 속도가 이상적 환경에서 4Gbps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이통3사 가운데 SK텔레콤의 5G 최고 다운로드 속도는 1.5Gbps다.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를 사용하는 5G 통신망에서 서브6 대비 3배 가까이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 북미 모델 4종 모두에 밀리미터웨이브를 지원하면서 현지 이동통신업체간 5G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40% 중후반 점유율로 1위다. 2위 삼성전자가 20-30%, 3위 LG전자는 10% 전후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스 CEO는 "밀리미터웨이브가 지원도시 수를 현재 3곳(뉴욕, 시카고, 로스엔젤레스)에서 필라델피아와 샌프란시스코를 추가해 밀리미터웨이브 커버리지를 2배로 늘리고 있다"며 "올해말에는 60개 도시에서 밀리미터웨이브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밀리미터웨이브가 지원되는 미국판 아이폰12 모델은 A2172(아이폰12 미니), A2176(아이폰12), A2341(아이폰12 프로), A2342(아이폰12 프로 맥스)다. 국내 출시되는 아이폰12 시리즈의 모델명은 A2399(아이폰12 미니), A2403(아이폰12), A2407(아이폰12 프로), A2411(아이폰12 프로 맥스)다. 캐나다, 일본,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출시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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