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핸드폰을 사면 주문자와 가까운 대리점에서 배송을 하는 '1시간배송' 서비스 지역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광역시 5곳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에는 전국 46개 주요 시·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올해 7월 수도권을 대상으로 1시간배송을 시작했다.
KT는 "KT와 소상공인 대리점이 힘을 모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KT샵이 일종의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했다. "빠른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대리점에서 상품을 준비하고, 전문 라이더가 즉시 배송하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상무)은 "고객과 대리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선보인 1시간배송 서비스를 전국 광역시까지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해 고객에게는 최상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지역 KT 매장과는 상생을 강화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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