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창판 반도체 기업 자금 조달 총액 922억위안
과창판 반도체 기업 자금 조달 총액 922억위안
  • 디일렉
  • 승인 2020.11.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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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이지웨이 | 10월 7일

○과창판 출범 1년여 만에 시가총액 2조 9000억위안(약 496조 3350억원)
- 중국 과창판이 출범한 지 1년 남짓 지났음. 그간 중국 증시 구조가 첨단기술주 중심으로 재편되는 등 큰 변화와 발전 있었음.
- 특히 IPO 등록제 시행으로 스타트업 상장 문턱이 낮아지면서 아직 수익 실현 이전인 성장주, 레드칩(외국에 회사를 등록한 중국 기업들이 홍콩 증시에 상장한 주식) 기업 등이 줄줄이 상장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현재 과창판 상장 기업 총 182개, 평균 PER 70.85. 메인보드, 중소판, 창업판은 아직 PER 23인데 비해 과창판으로 돈이 몰리면서 평가액 상승한 결과로 풀이됨. 초기 자금 조달액은 2688억 7200만위안. 
- 현재 과창판의 시가총액은 2조 9000억위안(약 496조 3350억원)으로 창업판 전체의 31.4%.

○과창판 반도체 기업 31개, 자금 조달 총액 922억위안(약 15조 7800억원)
- 과창판 상장사 182개 중 반도체 기업은 31개. 
- 31개 반도체 기업의 평균 PER은 63.36, 초기 자금 조달액 922억위안으로 과창판 모집총액의 34.29% 차지. 평균발행가는 34.74위안.  
- 발행가 50위안 이상 6개 기업: 3Peak, 화펑테스트, 한무기-U, MEM센싱 마이크로시스템, 에스프레시프 시스템,  BPS(Bright Power Semiconductor).
- 발행가 100억위안 이상 2개 기업: 3Peak, 화펑테스트.  
- 발행가 20위안 이하 6개 기업: 리거(Leaguer), 젠테크(gentech), 란테 옵틱스(Lante Optics), CR마이크로, SJ Photons-U, Qingyi Photomask, 상하이실리콘산업-U.
- 발행가 10위안 미만: Qingyi Photomask, 상하이실리콘산업-U. 특히 상하이실리콘산업-U는 발행가가 고작 3.89위안임.

○한무기, VeriSilicon, 상하이실리콘산업은 적자 상태에서 과창판 상장
- SMIC, 3Peak, SMIC-U, kingsemi(芯源) 4곳은 발행수익률 100배 이상으로 과창판 평균 PER과 반도체 섹터 평균 PER을 크게 웃돌았음. 
- 반면 발행수익률 50배 이하인 12곳 가운데 Amethystum(紫晶存储), 팔억시공(八亿时空), Thinkon(神工股份) 3곳은 PER 40에도 못 미쳤음.

- 특히 한무기-U, VeriSilicon(芯原)-U, SJ Photons-U, 상하이실리콘산업-U 4곳은 발행 시점이 수익실현 전이라 PER이랄 게 없음. VeriSilicon(芯原)-U와 상하이실리콘산업-U는 현재 1억위안 이하 규모 적자이고, 한무기U는 작년 적자액이 11억위안이 넘었고 올해도 적자액이 이미 2억위안에 육박함. 

○신주 발행 규모 최대 주식 SMIC
- 과창판에 상장한 31개 반도체 기업의 평균 공모주식수는 1억 2800만주, 평균발행가는 34.75위안, 평균 조달액은 29억 7400만위안. 
- SMIC-U, 상하이실리콘산업-U, CR마이크로, 몽타주테크놀로지 4곳은 신주발행 1억주 이상이고 신주 발행규모가 가장 큰 곳은 SMIC-U(19억 3800만주).  
- 이밖에 브라이트 파워세미, 화펑테스트, MEM센싱 마이크로시스템, 안지커지(安集科技) 4곳은 발행 규모 2000만주 이하.

○SMIC, 자금 모집 총액 최대 규모 + 사상 최대 액면초과금 
- 모집 총액 10억위안 이상 17개 기업. 20억위안 이상 6개 기업(SMIC-U, CR마이크로, 몽타주테크놀로지, 한무기-U, 상하이실리콘산업-U, 3Peak).
- 자금 모집 최대 규모는 SMIC. 초기 모집자금 532억 3000만위안(약 9조 1103억원). 
- 14개 기업은 모집 자금 10억위안 이하. 그중 SJ Photons-U, Leaguer 2곳은 5억위안 이하.
- 22개 기업은 주식발행 액면초과금 발행. 그중 SMIC-U, 3Peak, CR마이크로 3곳은 액면초과금 10억위안, SMIC는 325억 1600만위안으로 사상 최대 액면초과금 기록. 

○SMIC, 기관투자자에 43.48% 주식 전략적 배분 
- 기관투자자는 과창판 투자 시 주로 장내시장과 장외시장을 이용. 과창판은 1차 배정에서 전문 기관투자자에 사모발행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상장 첫날 주가 급등하는 경우 잦음. 이에 따라 사모발행을 통한 장내시장 투자 수익률 전망이 좋지만 기관투자자 참여 규모가 커짐에 따라 과창판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있음.  
- 사모청약 평균 비율은 0.16%. 청약 평균 배수 1288배. 청약률 높은(0.3% 이상) 주식은 SMIC, Amlogic(晶晨股份), Raytron Technology(睿创微纳), 몽타주테크놀로지, HYC(华兴源创) 등, 청약률 가장 낮은 주식은 Lante Optics(0.03%).
- 공모청약 평균 비율은 0.05%. SMIC, 상하이실리콘산업이 발행규모가 커 청약이 가장 쉬움(청약률은 각각 0.21%, 0.10%). 반면 Leaguer, Chipown(芯朋微). MEM센싱 마이크로시스템, Chipsea(芯海科技), 3Peak 등은 청약이 가장 어려운 종목(청약률 0.03%).
- 이밖에 기관투자자 특별 배정도 있음. 31개 반도체 상장사는 10.26% 주식을 전략적 배분에 할당하고 있음.  
- 특히 SMIC는 전략적 배분 비중이 43.48%에 달함. 국가반도체펀드 2기에 35억 1750만위안, 싱가폴 정부펀드(GIC Private Limited)에 33억 1650만위안, 칭다오쥐위안반도체투자(聚源芯星)에 22억 2400만위안 등 총 29곳에 242억 6100만위안 규모를 배분. 
- 몽타주테크놀로지, CR마이크로, 상하이실리콘산업도 전략적 배분 비율 2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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