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디스플레이 경기 회복
- 지난 6개월 간 부진했던 차량용 디스플레이 경기가 유럽 및 일본 기업을 필두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 특히 요사이 주문 폭주로 내년 1분기까지 풀캐파라고 함.
- 올 상반기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3250만대에 그쳤으며 특히 2분기에는 30% 넘게 감소했음.
- 3분기부터는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진정됨에 따라 유럽발 발주가 뚜렷하게 증가했고, 4분기엔 일본 자동차 기업의 물동량의 강한 반등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를 견인하고 있음.
○자이언트플러스, 4분기 주문 3분기 대비 50% 증가해 이미 풀캐파
- 자이언트플러스는 하반기 차량용 디스플레이 주문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음.
- 특히 유럽, 일본 자동차 기업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4분기는 주문이 물밀듯이 밀려들 것으로 전망. 또 이미 내년 1분기까지 풀캐파 상황이라고 밝혔음.
- 전체적으로 4분기 주문량은 3분기보다 50% 증가했음.
○한스파, 올해 매출 상승일로··· 2년 반 만에 사상최대 경신
- 한스파는 올 들어 매출이 다달이 상승해 8월에는 전월비 29.2%, 전년비 46.1% 증가한 19억 700만대만달러(770억 2373만원)를 기록, 2년 반 만에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했음.
- 출하량은 중소형 디스플레이는 7738만장으로 전월 대비 72.5% 증가, cctv 모니터용 대형 패널 및 자체 브랜드 제품 출하량은 23만장으로 전월 대비 165.7% 증가했음.
-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 반등, 저가형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의 디스플레이 수요 고공행진에 힘입어 9월 매출은 20억대만달러(약 807억 8000만원)를 돌파할 것으로 한스파는 예상.
○하반기엔 상반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할 것···연말까진 디스플레이 공급과잉
- 대만 차량용 디스플레이 투톱인 자이언트플러스와 한스파는 상반기 출하는 부진했으나 3분기에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각종 응용제품 수요 회복.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할 전망.
- 하지만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이 바닥나고 구동IC 공급이 빠듯하기 때문에 연말까지는 디스플레이 공급과잉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