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업전용 5G 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과 연동한 서비스형 상품 '5G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6월 KT는 현대로보틱스에 50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받았다.
KT에 따르면, '5G 스마트팩토리 산업용로봇'은 기존 기능(산업용 로봇의 설비 관리, 생산현황 관리, 이벤트 관리 등) 외에 ▲로봇 등 장비를 통한 공정단위 생산관리 ▲로봇 장애진단과 수명예측 등 로봇유지 관리 ▲로봇 상태ㆍ생산 분석 및 리포트 기능을 제공한다고 한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 본부장은 "현대로보틱스와의 전략적 제휴 기반 산업용 로봇 출시로 현장 제조환경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KT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기반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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