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080 수신자 부담 번호로 전화를 걸어 점포에서 방문자 등록을 할 수 있는 '080 방문자 기록 서비스'를 경기 이천 지역 상권에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천시와 관련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해용선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는 "기존 방문자 기록 방식들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KT가 개발한 방문자 기록 서비스를 이천시 지역 상권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기존 QR코드와 수기기록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이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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