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사상 첫 후면 펜타 카메라 적용
삼성 갤럭시, 사상 첫 후면 펜타 카메라 적용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0.09.25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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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72, 광학 3배줌 망원·보케 등 추가
내년 상반기 출시...중가폰 경쟁력 강화 차원
삼성전자 갤럭시A71(2020년 모델)
삼성전자 갤럭시A71(2020년 모델)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처음으로 후면 펜타(5) 카메라를 적용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가 스마트폰 갤럭시A72 후면에 펜타 카메라를 탑재할 계획이다. 삼성 스마트폰 중 펜타 카메라 적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A72 카메라 사양은 전면 3200만 화소 셀피, 후면 64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광학 3배줌 망원, 500만 화소 접사, 500만 화소 보케 등으로 구성된다. 

광학 3배줌 망원은 갤럭시S20 시리즈처럼 플래그십 제품에만 지원해왔던 기능이다. 광학줌은 피사체를 직접 확대해 사진을 촬영하기 때문에 화질 저하를 줄일 수 있다. 일반 디지털줌은 이미지를 좌우로 늘리는 것에 불과해 화질 저하가 크다. 

며칠 전 공개된 갤럭시S20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 갤럭시S20FE도 800만 화소 광학 3배줌을 탑재했다. 갤럭시S20FE 후면은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광학 3배줌 망원 등 트리플(3) 카메라로 구성됐다.

갤럭시A72의 전작인 갤럭시A71은 후면 쿼드(4) 카메라를 적용한 바 있다. 제품의 카메라 사양은 전면 3200만 화소 셀피, 후면 64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접사, 500만 화소 심도 등이다.

갤럭시A72를 전작 갤럭시A71과 비교하면 800만 화소 광학 3배줌 망원과 500만 화소 보케가 추가됐고 500만 화소 심도가 빠졌다. 나머지 전면 카메라와 후면 64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접사는 같다. 보케는 피사체만 뚜렷하고 배경이 흐려지는 촬영, 접사는 근접 촬영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에 펜타 카메라를 적용하는 것은 중가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보인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카메라 사양 중심으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 등은 이미 후면 펜타 카메라를 적용한 제품을 판매해왔다.

갤럭시A72는 갤럭시A52와 함께 갤럭시A 시리즈 중에서도 판매량이 특히 많은 모델이다. 갤럭시A72와 갤럭시A52 두 제품을 더하면 약 3000만대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한해 스마트폰 출하량 3억대(2019년)의 10% 수준이다.

갤럭시A52는 전작 갤럭시A51과 마찬가지로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내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카메라 모듈 수도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폰 하나당 전면 카메라 1개, 후면 카메라 2개 등 카메라 모듈이 평균 3개꼴로 들어갔다. 삼성 스마트폰 기준으로 후면에 둘 이상 멀티 카메라를 적용한 모델 비중은 올해 85% 수준이다.

삼성전자 갤럭시A71(2020년 모델)
삼성전자 갤럭시A71(2020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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