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편의점과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심을 구입해 '셀프 개통'한 'U+알뜰폰' 가입자 수가 작년대비 2배이상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알뜰폰 사업자 가운데 처음 셀프 개통 서비스를 시작한 미디어로그의 올해 8월까지 누적 셀프 개통 가입건수는 7만1000여건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3만5000여건이었다고 한다.
LG유플러스는 "셀프 개통은 연내 에넥스텔레콤, ACN코리아, 스마텔, 에스원, 큰사람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U+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고 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담당은 "코로나19 등 비대면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더 쉽고 빠르게 U+알뜰폰에 가입하는 셀프 개통이 늘어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U+알뜰폰을 이용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고 가입채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