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업체 2000여곳에 납품대금 52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여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며 "조기 집행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2570억원에 달한다"고 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를 올 상반기에만 700억원 규모로 실시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고도 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올해는 특히 납품대금 조기 집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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