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코리아는 14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리는 ‘디지털프린팅 트렌드페어 2019’ 전시회에 참가해 분당 100장 인쇄가 가능한 디지털 공판인쇄기 ‘리소(RISO) A2’를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A2 규격 안내문, 신문, 광고지 등을 출력할 수 있다. 학교나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모의고사 시험지를 만들 때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시회에 함께 선보일 컴컬러 GD 시리즈(GD7330)는 사무실, 관공서, 상업용 분야에도 활용 가능한 인쇄기다. 분당 출력 속도는 160매다. 기존 모델보다 분당 10장을 더 뽑을 수 있다. 다섯 가지 색상 잉크를 사용해 기존 4개 잉크를 쓰는 프린터 대비 인쇄 품질이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바인더를 사용하면 A4 규격 100페이지 분량의 책을 시간당 62권 제작할 수 있다. 우편물은 시간당 2400통을 만들어준다.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은 “다품종 소량 인쇄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상업용 인쇄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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