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PCB 업체 뮤추얼텍, 대만 공장 가동 중단…인력 600명 감축
대만 PCB 업체 뮤추얼텍, 대만 공장 가동 중단…인력 600명 감축
  • 디일렉
  • 승인 2020.10.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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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중앙통신사 | 9월 19일

○화웨이 주문 감소로 PCB 업체 뮤추얼텍 대만 공장 가동 중단
- PCB 업체 뮤추얼텍이 화웨이 주문 감소 영향으로 인해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음. 
- 뮤추얼텍은 지난 8월부터 모듈 업체로부터 출하 중단 통보를 계속 받아왔다고 함. 
- 최종 고객사인 화웨이가 뮤추얼텍의 작년과 올해 2분기 연결실적에서 50%, 40%씩을 차지한 만큼 화웨이 주문 급감으로 인한 생산능력 이용률 대폭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
- 뮤추얼텍은 생산원가, 운송비용 및 최종 고객사 지역을 감안해서 대만 공장은 현재 주문 받아놓은 양만 수화한 뒤 가동을 중단하고 앞으로 생산능력은 전부 창수(常熟)로 이전하는 생산라인 통폐합 방침을 내놓았음. 
- 대만 운영본부가 뮤추얼텍 합병 생산능력 50%와 합병 매출 50%를 수용하게 됨. 
- 국제재무보고표준 IAS36에 따른 뮤추얼텍 대만공장 장비 및 시설 자산 평가액은 약 1억 9100만대만달러(약 76억 6400만원). 

○인력 600명 감축
- 뮤추얼텍은 생산라인 통폐합 계획에 따라 해당 공장에 있던 직원은 본사/해외 근무지로 전환하고 600명은 감축한다고 밝혔음. 정리해고 예상 비용은 1억 1000만대만달러.
- 이밖에 생산라인 통폐합 및 자산 활성화 차원에서 타이산(泰山)구에 있는 1만4029.5제곱미터짜리 토지 1필지를 처분하기로 했음. 올해 2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이 토지 자산의 가치는 12억 8100만대만달러(513억 168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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