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옴니시스템과 경기 수원시에서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TAZO)'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서비스 플랫폼과 스마트 잠금장치, 무선통신 부분을 담당하고,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운용, 타조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운영을 맡아서 하기로 했다.
KT는 "타조 공유자전거는 수원시내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공원 등 지점 60여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며 "이달중 자전거를 1000대 배치하고 내년 초까지 3000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준근 KT 인큐베이션단장(전무)은 "수원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는 KT의 앞선 서비스 플랫폼과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한 사례"라며 "수원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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