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소프트웨어 교육 재단법인 '이노베이션아카데미'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교육에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산신원확인(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한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DID 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하는 한편,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편의성과 보안성, 확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은 "미래 사회를 책임질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동시에 SK텔레콤의 5G·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무적인 측면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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