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체 반도체 기업 뜬다
중국 자체 반도체 기업 뜬다
  • 디일렉
  • 승인 2020.10.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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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중국증권망 | 9월 14일

○내년 화웨이폰엔 훙멍 2.0 탑재할 것
-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강화 명령 발효일 하루 전날인 14일 훙멍(鸿蒙) OS 2.0 버전을 발표하며 내년 스마트폰에 훙멍 2.0을 탑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음. 
- 위청둥 화웨이 소비자부문 CEO에 따르면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 1억 500만대, 소비자 사업부 매출 2558억위안(약 44조 4325억원)을 기록했다고 함.
- “2분기 화웨이폰은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시장 점유율은 51%를 넘어 벌써 공급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
- 14일 오후 메이트(Mate) 차기 모델 출시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답했음.    

○3세대 반도체 테마주 고공행진··· 포커스라이팅스, 양제테크 사상최고주가 경신
- 지난 몇 개월 간 A주식과 반도체 관련 테마주 대폭 하락하자 구딕스, 윙텍, 윌세미 등 주요 업체들 일제히 조정에 들어갔으나 3세대 반도체가 뜨면서 반도체 섹터 다시 상승세.
- 14일 종가 기준으로 3세대 반도체 테마지수 8.1% 급등. 
- 상한가 친 4개 종목: 포커스라이팅스(Focus Lighting), 양제테크(扬杰科技), 체인지라이트(ChangeLight), 초강신소재
- Focus Lightings, 양제테크는 상한가표시 금액 1억위안 이상으로 사상최대주가 경신.
- Focus Lightings은 LED에피, 반도체 연구개발/생산/판매 주력 업체로 최근 가장 핫한 종목.
- 4일 자회사의 미니/마이크로LED 질화갈륨(GaN), 갈륨비소(GaAs) 사업 확장에 35억위안 투자한다고 공시하자 주가 상한가 치더니 지금까지 상승일로 지속 중.

○중국, 미국 제재에 맞서 3세대 반도체 집중 육성
- 9월 초부터 3세대 반도체에 시장 주목 쏟아지기 시작. 

- 최근 중국 정부가 다음달 14차 5개년(2021-2025) 계획의 일환으로 3세대 반도체 연구·교육·자금 조달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음.
- 3세대 반도체는 질화갈륨(GaN), 실리콘카바이드(SiC), 산화아연(ZnO), 금강석을 4대 재료로 하며 5G 산업에 널리 사용됨. 
- 프랑스의 시장조사기관(Yole Developpement)에 따르면 2018년과 2024년 SiC 파워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각각 약 4억달러와 50억달러(복합성장률 51%), 같은 기간 GaN 무선주파수 시장은 6억달러와 20억달러(복합성장률 20.76%), SiC 기판 재료 시장 규모는 2018년 1억 2100만달러에서 2024년 11억달러로 증가했음(복합성장률 44%).

○3세대 반도체 사업 진출한 A주식 상장사 36곳 
- 중국은 이미 3세대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두루 갖추고 있음.   
- 미완성 통계에 따르면 A주식 상장사 중 3세대 반도체 사업 진출한 업체 36곳이나 됨.
- 8월 9일 로쇼가 허페이시와의 100억위안 규모 3세대 반도체 산업단지 공동 투자 계획을 공시했음. 그때만 해도 3세대 반도체 테마주 열기가 별로 높지 않았는데 9월 4일부터 로쇼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하더니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음. 
- 초강신소재는 14일 장 마감 후 SNS를 통해 투자자에게 자회사 딩리커지(顶立科技)가 3세대 반도체 원재료인 고순도 탄소분말 제조기술/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소량 양산 중이라고 알렸음.
- LED 칩 대표주자인 삼안광전(三安光电)은 화합물반도체 재료 개발과 응용 위주 업체로 갈륨비소, GaN, 인화인듐, 질화알루미늄, 사파이어 등 반도체 신소재를 활용한 에피 칩을 메인사업을 함. 반기보고에서 자회사인 후난삼안(湖南三安)이 SiC 등 화합물의 3세대 반도체 연구·생산라인 건설 중이라고 발표했음.

○중국 본토 반도체 기업으로 자금 몰려 
- 장외시장에서는 3세대 반도체 테마주 중 창팡그룹(长方集团), 포커스라이팅스, Sino Crystal Dia(豫金刚石), 체인지라인트, 이스트그룹 등 5개 종목이 9월 이후 50% 이상 상승했음.
- 162.66% 상승한 창팡그룹은 현재 거래정지 상태.
- 북상자금(홍콩증시에서 후/선강퉁으로 유입된 자금)은 9월 이후 이스트그룹, 선전 MTC, YaGuang Technology Group, 양제커지, 윙텍 등으로 각각 100만위안 이상씩 흘러들어갔음.
- 그중 최대 규모는 이스트그룹 주식 804.51만주 매수. 북상자금이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은 1억 1000만위안(약 191억원)에 달했음.  
- 5곳 이상의 기관이 올해 윙텍, Yunnan Lincang Xinyuan(云南临沧鑫圆锗业), Crmicro, HAITE하이테크, 장펑전자를 비롯한 13개 테마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란 예상을 일제히 내놓았음. 또한 윙텍의 순이익은 전년비 175.9% 증가한 34억 5900만위안(약 6010억원)으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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