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는 15일 IPTV 플랫폼 'U+tv'에서 카카오VX와 공동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스마트홈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앱으로 먼저 출시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의 IPTV 고객은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은 물론, 필라테스, 요가, 골프, 복싱, 댄스, 성장체조, 다이어트 등 유명 강사가 알려주는 40여 개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대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U+tv용 스마트홈트는 UHD2, UHD3 셋탑박스에서 지원된다"고 했다. "해당 셋탑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에게는 스마트홈트의 모든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상무)은 "스마트홈트의 인기와 함께 IPTV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게 됐다"며 "향후 계정 연동을 통해 모바일과 IPTV 간 운동 프로그램을 이어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심리스(seamless)한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