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회로를 설계하려면 타이밍라이브러리(.libs)와 같은 리버티파일이 필요합니다. 리버티파일은 셀 특성화 작업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반도체 셀의 논리적 정보, 타이밍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ibs 포맷으로 이루어 집니다. 기존에는 리버티파일을 검증하고 셀의 특성을 잡기 위해서 시뮬레이션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공정 미세화로 리버티파일 크기가 커지면서 문제점 파악이 어려워졌습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생산일정 내에 테이프아웃(설계가 끝나 설계안을 제조 공장으로 보냄)을 진행하려면 정해진 시간 내에 리버티파일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는 리버티파일의 검증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솔리도 캐랙터리제이션 수이트(Solido Characterization Suite)'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해서 검증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머신러닝이란, 경험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하고, 스스로 예측을 수행하는 알고리즘 기술입니다. 이런 기술이 접목된 솔리도 앱은 리버티파일의 문제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검출해 냅니다. 최대 100배까지도 빨라질 수 있습니다.

솔리도 캐랙터리제이션 수이트에는 '솔리도 제너레이터(Solido Generator)' 툴과 '솔리도 애털리틱스(Solido Analytics)' 툴이 있습니다. 솔리도 제너레이터는 머신러닝을 사용해서 리버티파일 생성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기본 툴입니다. 솔리도 애널리스틱 또한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하며, 시각적인 특징으로 인해 아웃라이어(평균치를 벗어나는 문제)를 손쉽게 찾고,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디일렉은 오는 9월 17일(목) 오후 2시에 '머신러닝으로 디지털 IC의 설계 및 사인오프 위한 타이밍 라이브러리(.libs)를 100배 빠르게 검증 및 생성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웨비나를 실시합니다. 글로벌 반도체 전자설계자동화툴(EDA) 업체인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의 전문 엔지니어가 강의할 예정입니다.

웨비나에서는 머신러닝을 활용해서 타이밍 라이브러리(.libs)의 특성을 분석 및 검증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변이(LVF) 리버티파일 모델링이 디지털 타이밍 결과에 미치는 영향, 솔리도 앱을 사용해서 리버티파일을 검증하는 노하우 등을 설명합니다.

디지털 IC 설계 엔지니어, 타이밍 사인오프 엔지니어, 스탠다드셀,  입출력(I/O) 설계 엔지니어, 메모리 IP 설계 엔지니어, 라이브러리 특성분석 엔지니어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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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비나 개요 -

웨비나명 : 머신러닝으로 디지털 IC의 설계 및 사인오프 위한
              타이밍 라이브러리(.libs)를 100배 빠르게 검증 및 생성하는 방법
일시 : 9월 17일 오후 2시
장소 : 디일렉 웨비나 사이트(webinar.thelec.kr)
등록 비용 : 무료

- 프로그램 - 

-연사 소개-

웨이리탄(Wei-Lii Tan) | 제품 매니저
웨이리탄은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의 AMS Verification 부문 제품 매니저로서, 멘토의 라이브러리 특성분석 제품을 담당하고 있다. 반도체 및 EDA 분야에서 12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 제품 및 방법론 양 분야에서 일해 왔다. 미시시피 주립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산타클라라 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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