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실속형 스마트폰 LG Q9 원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전용 모델이다. 15일 정식 출시된다. 출고가는 59만9500원이다.
신제품은 구글 순정 운용체계(OS) 인증 프로그램인 ‘안드로이드 원’ 인증을 획득했다. 순정 구글 OS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구글이 배포하는 보안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QHD+(3120×1440) 해상도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베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파이 쿼드 댁(Hi-Fi Quad DAC)’을 탑재해 수준 높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무게는 156g, 두께는 7.9mm다.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에 의거 낙하, 고온/저온, 고습, 진동, 일사량 등 14개 항목 테스트를 통과했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담아낸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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