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G 월드 어워드'서 중국 업체 약진
올해 '5G 월드 어워드'서 중국 업체 약진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0.09.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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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4개·ZTE 2개 부문 수상

영국 시장조사업체 인포마(Informa)가 주관한 올해 '5G 월드어워드 2020'에서 중국 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최다인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KT는 5G 월드어워드에 대해 "2010년부터 매년 통신 기술과 서비스, 네트워크 관제 기술, 보안 기술 등에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과 서비스를 선정해온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이동통신업체 관계자는 4일 "솔직히 화웨이가 5G에서 앞서가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수상 결과는 이 부분에 대해 세계적으로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다른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도 2개 부문에서 수상, 5G 월드어워드 총 14개 부문 가운데 절반 가량인 6개 부문을 중국 업체가 가져갔다.

작년 5G 월드어워드에서 최다 수상했던 KT는 올해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지난해 수상부문 수는 4개였다. KT 관계자는 "작년의 성과는 우리나라가 2018년 평창올림픽과 지난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을 통해 앞서간 덕분"이라며 "올해는 5G 시장이 전반적으로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올해 5G 월드어워드에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1개 부문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5G 월드어워드에 출품하지 않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시상식 출품에도 자원이 사용된다"며 "최근에는 '5G 콘텐츠 얼라이언스' 설립 등 사업 실적과 수출 등에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우선순위에 따라 판단하고 있다"고도 했다.

화웨이는 올해 5G 월드어워드에서 엣지컴퓨팅을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무선통신 △네트워크 가상화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총 15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작년 엣지컴퓨팅 부문 상은 SK텔레콤이 받았었다.

화웨이는 엣지컴퓨팅 부문 수상에 대해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여러 하드웨어 플랫폼에 엣지컴퓨팅을 적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인텔) x86과 암(Arm) 기반 하드웨어에서 저전력으로 높은 성능을 낼수 있다"고도 했다.

올해 5G 월드어워드에는 오픈랜 부문이 신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마베니어(Mavenir)가 수상했다. 마베니어는 '5G 코어네트워크' 부문에서도 상을 받았다. 오픈랜은 범용 장비에 소프트웨어를 따로 얹어 사용하거나 메이저 통신장비업체가 구성한 통신망에 중소·중견 업체의 무선장비를 붙일 수 있게 표준화가 이뤄진 무선통신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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