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대만 가오슝에 새 공장 세운다
마이크론, 대만 가오슝에 새 공장 세운다
  • 디일렉
  • 승인 2020.09.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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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공상시보 | 9월 1일

○마이크론, 대만 남부 가오슝 차오터우에 새 공장 세운다고 발표
- 마이크론(Micron)이 대만 가오슝(高雄) 차오터우(桥头) 과기단지에 새 공장을 세운다고 밝혔음.
- 현재는 타오위안(桃园), 타이중(台中)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데 남부에 있는 차오터우에도 공장이 들어서면 마이크론은 대만 북부, 중부, 남부 세 지역에 생산기지를 두게 됨.
- 차오터우 과기단지에 짓는 공장의 운영 범위는 가오슝까지 확대할 계획.
- 마이크론은 공장 증설이나 대만 투자와 관련한 추측에 대해 따로 입장 발표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음.

○난야와의 합작사 인수 합병으로 탄생한 타오위안 공장
- 현재 마이크론의 대만 생산거점은 타오위안, 타이중에 집중되어 있으며 D램 생산 및 패키지 테스트를 주축으로 운영 중임.
- 타오위안 공장은 마이크론이 앞서 난야(南亚科)와 합자 설립한 이노테라(INOTERA, 华亚科)의  보통주를 주당 30대만달러에 인수 합병해 D램 생산 주 공장으로 만든 것.
- 마이크론이 이노테라 합병 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노테라(현 마이크론 타오위안 공장)의 월 생산능력은 9~10만장, 공정은 20나노 위주였음. D램이 1Z세대로 넘어오면서 현 마이크론 타오위안 공장도 1Z세대 주력으로 전환했음.

○마이크론 타이중 공장, 대만 최대 생산거점…외국계 기업 중 최대 규모 투자

- 타이중 공장은 웨이퍼 제조 및 패키지 테스트 양축으로 운영 중.
- 웨이퍼 제조 월 생산능력은 10만장 정도로 타오위안 공장과 비슷한 규모이고, 현재 1Z세대 전환에 박차 가하는 중.
- 패키지 테스트는 전자동 시스템 도입한 첨단 공장임.
- 마이크론은 타이중 공장에 최소 8000억대만달러(32조 4320억원)를 투자했는데, 이는 대만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중 최대 투자액임.
- 직원 수도 8000명 이상인데 앞으로 새 공장 생기면 투자액과 직원 수는 더 늘어날 전망.
- 하지만 마이크론이 앞서 타이중은 대만 최대 생산거점이며 지금은 공정 업그레이드와 용량 향상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어 가오슝 차오터우 과기단지로 들어갈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마이크론 시장점유율 세계 3위(21%) 유지
- 세계 D램 시장점유율 1~3위는 여전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21%). 4위는 난야(3.2%), 5위는 윈본드(0.8%).
-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통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올해도 1Z나노 공정의 양산과 수율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OEM공장 검증 통과하면 1Z나노가 마이크론의 주요 공정으로 자리잡고 총 생산능력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
- 마이크론은 메모리 공정 업그레이드에 전력투구하고 있어 앞으로도 표준형, 서버, 그래픽 웨이퍼, D램 등 메모리 시장을 계속 호령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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