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현지시간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0에서 ‘집에서 좋은 삶이 시작됩니다'란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홀로그램으로 등장해 프레스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IFA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 이후 '좋은 삶' 비전을 제시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3일 독일에서 개막한 IFA 2020에서 박일평 사장이 '집에서 좋은 삶이 시작됩니다'(Life's Good from Home)란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미리 촬영한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다. 박 사장은 "집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라이프 스타일 이노베이터로서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의 좋은 삶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뉴노멀 시대에 가정 내 안심과 편리, 재미 등 3가지 가치를 반영한 비전을 강조했다.
김경호 LG전자 BS사업본부 유럽사업담당 부사장은 LG 씽큐홈을 소개했다. 씽큐홈은 LG전자가 경기도 판교에 조성한 실제 공간이다. LG전자 에너지 솔루션을 포함해 집안 주요 기기를 관리하는 스마트홈 통합 솔루션을 구현했다.
행사 중에 독일 현지와 씽큐홈을 실시간 연결하는 세션도 진행했다. 씽큐홈에 있던 박일평 사장은 스마트 미러 'LG 씽큐 홈컨시어지'를 직접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번 IFA 에서 LG 씽큐홈을 앞세워 독일 현지 오프라인 전시를 대신해 최신 가전 제품과 IT 기술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