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일본 딥러닝업체 PFN(Preferred Networks)과 협업해 개발한 슈퍼컴퓨터 'MN-3'가 그린500(Green500) 반기 평가에서 1위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에 따르면, MN-3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와트당 21.11기가플롭스를 기록했다. 그린500 선정 기준은 전력효율이다. MN-3의 전체 성능은 1.62페타플롭스다.
찰스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딥 러닝(Deep Learning)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뛰어난 시스템을 PFN과 협업하여 개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국제적인 그린500의 인정은 슈퍼마이크로가 자원 절약, 우수한 디자인, 높은 신뢰성 등을 갖춘 뛰어난 제품을 시장에 제공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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