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향후 2년간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e스포츠팀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수들에게 게이밍모니터를 제공하는 것이 후원의 골자다.

프랑크푸르트 e스포츠팀은 가상 분데스리가 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치루고 있다. 가상 분데스리가는 축구게임 피파 19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LG전자 후원을 받는 e스포츠팀은 ‘LG’ 로고와 모니터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회사는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LG전자는 지난해 게이밍모니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선보인 이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상무)은 “LG 울트라기어로 게이밍모니터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