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홈 IoT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이지(Easy)'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허브 기능을 가지고 있는 홈카메라 '맘카 Easy'를 스마트폰 앱 'U+스마트홈 Easy'에 연결하면, 나머지 기기들은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고객이 집에서 혼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며 "강력하게 우리집 보안을 책임져주면서도 기존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보다 가격까지 낮췄다"고 했다.
서비스 월 이용요금은 880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으로, 모바일이나 스마트 인터넷과 결합할 경우 2200원 할인해 6600원이 된다고 한다.
우리집 지킴이 이지의 기기 구성은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녹화 및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한 맘카 Easy ▲현관문이나 방문, 창문의 열림·닫힘을 감지해 알려주며 2년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가진 도어센서 ▲움직임과 빛의 변화를 감지해 침입이 발생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동작감지센서 등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상무)은 "유플러스는 고객 댁내 가족의 안전, 생활편의 및 반려동물 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니즈에 맞춤 IoT 상품을 출시해왔는데, 최근 보안을 걱정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강력한 홈 보안 서비스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유무선 네트워크와 AIoT 기술을 확대 접목하여 홈IoT 시장의 일등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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