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다음달부터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개설해 협력사의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협력사별 배너 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각 협력사의 소개 브로슈어를 제작해줬다.
SK텔레콤은 "여러 협력사들로부터 '인력 채용과 회사 홍보가 어렵다'는 의견을 청취하고, 3개월간 준비 후 채용관을 열게 됐다"며 "비대면 채용 지원과 함께 SK동반성장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직무 및 ICT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상 제공해 협력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안정열 SK텔레콤 SCM1그룹장은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해야 코로나 위기를 조기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 참여 업체는 모두 47곳이다. △그로윈 △네오넥스소프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더와이즈 △더페이스디자인 △동아일렉콤 △디자인그룹 아모 △라이트브레인 △모비젠 △베이넥스 △벨루션네트웍스 △비디 △비스텔 △사이버텔브릿지 △씨아이솔루션 △씨앤토트플러스 △아이센트 △아이엔소프트 △안넷 △알체라 △에스피테크놀러지 △에이스테크놀로지 △에치에프알 △엘케이테크넷 △엠큐닉 △오티씨테크놀로지 △와이드넷엔지니어링 △와이즈스톤 △우리보안 △우일정보기술 △유더블유에스 △유라이크코리아 △이노와이어리스 △이노테크놀로지 △이모션글로벌 △이스턴네트웍스 △인포마크 △지컴네트웍스 △컴즈 △콘텔라 △콤위즈 △테스트이앤씨 △티벨 △티아이스퀘어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 △픽스트리 △휴버텍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