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사오쥔 중국반도체산업협회 부이사장 "반도체 R&D 투자 정책지원 절실"
웨이사오쥔 중국반도체산업협회 부이사장 "반도체 R&D 투자 정책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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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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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이지웨이 | 8월 26일

○난징에서 2020 세계반도체포럼 개최
- 26일 난징에서 <개방과 협력, 세계와 ‘반도체’>라는 제목의 2020 세계반도체포럼이 열렸음.
- 이 포럼에서 칭화대학 마이크로전자연구소장, 중국반도체산업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웨이사오쥔(魏少军) 교수가 중국 반도체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R&D 투자를 제시했음.

○웨이사오쥔 중국반도체산업협회 부이사장, “중국이 올 상반기 세계 반도체 시장 100% 견인”
-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세계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4.52% 성장했고, 매출액은 2064억달러(약 244조 7491억원)에 달했음.
- 중국 세관 통계 기준, 2020년 1~6월 중국이 수입한 반도체는 2422억 700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고, 수입액은 1546억 1000만달러(약 183조 3365억원)로 12.2% 증가했음.  
- 웨이사오쥔 교수는 올 상반기 세계 반도체 산업은 순전히 중국 시장이 이끌었다고 설명했음. 중국이 코로나19를 비교적 일찍 극복하고 경기를 신속히 회복한 덕분에 중국 반도체 수요량의 안정적인 증가가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을 견인했다는 것.

○“중국은 세계 최대 반도체 수입국”
- 웨이사오쥔 교수는 또 중국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수입국이라고 강조했음.

- 2019년 중국의 반도체 수입량은 3000억개 이상.
- 중국은 고성능 반도체는 아직 대외 의존도가 상당히 높지만, 중저가형 반도체 시장에서는 국산화 대체 시장이 꾸준히 확장하고 있음.          

○“반도체 기술은 신인프라 산업의 핵심 담당”
- 이밖에도 웨이사오쥔 교수는 5G 기지국이나 빅데이터센터, AI, 산업인터넷 등등의 신(新)인프라는 IT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며 반도체는 신인프라 산업에서 가장 근본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음.   

○“반도체 R&D 투자 정책지원 절실하다”
- 웨이사오쥔 교수는 중국 반도체 산업이 직면한 최대 문제로 중국 기업의 R&D 투자 부족을 제기했음.
- 현재 R&D 투자가 전체 지출의 20%에 달하는 기업도 있지만 일부에 그쳐 업계의 선순환을 이루기에는 크게 부족한 실정.
- 따라서 반도체 자본·기술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음.
- 중국 반도체 산업 전망은 매우 밝지만 그 과정은 정반대라며, 만약 중국이 지금의 발전 모델을 고수한다면 원하는 반도체 산업 발전은 실현할 수 없을 것이란 경고도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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