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노키아와 국내 LS일렉트릭이 '지능형 전력 자산 분석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 노키아의 빅데이터 분석·머신러닝 기술 기반 '스페이스타임 자산 수명주기 최적화 플랫폼(SpaceTime Asset Lifecycle Optimization)'에 대한 개념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하기로 했다. 이후 LS일렉트릭의 고객 대상 전용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키아는 "LS일렉트릭의 고객들은 보다 나은 자산 관리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산 교체를 위한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변화된 상황을 빠르게 받아들임으로써, 중요 자산성능을 주도적으로 유지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LS일렉트릭은 유틸리티 자산 비즈니스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며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에서 필요로 하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사간 시너지가 스마트 시티나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5G 기반 융합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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