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toa, 노광장비 기술 가진 일본 파이오니아 인수 추진 중
Yitoa, 노광장비 기술 가진 일본 파이오니아 인수 추진 중
  • 디일렉
  • 승인 2020.09.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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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포브스차이나 | 8월 24일

○Yitoa, 일본 파이오니아 지분 인수 절차 추진 중···지분 분할 시기 아직 미지수
- 8월 24일, 중국 Yitoa가 “파이오니아가 자체 생산한 장비에 일본산 노광장비가 탑재되어 있으며, 일본 정부가 Yitoa의 파이오니아 인수 계획안을 비준했다”고 SNS 계정을 통해 발표했음.
- 파이오니아의 노광장비는 주로 아날로그 칩 제조에 사용되며 자체 R&D생산 수요를 충족할 경우 조건을 구비한 다른 고객사에도 생산능력 제공할 수 있으나, 아직 이러한 협력의 사례는 없음.
- Yitoa는 지난 5월 26일 인수하기로 협의한 파이오니아의 지분 분할 시기를 올해 7월 1일 이전으로 잡았다고 밝힌 바 있음.
- 7월 16일 공시에서는 이 인수 계획안이 일본 정부의 비준을 획득했으며, 지분 분할 전에 잔여 업무 마무리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음.  
-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출입국을 통제하고 있어 양사 직원의 대면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양사 대표 및 변호사가 지분 분리와 해결방법을 놓고 협상 진행 중. 최종 분할방식과 일자는 확정 후 별도 발표할 예정.
- 다시 말해서 아직 인수 절차 진행 중이며 지분 분할이 언제 진행될 지는 미지수인 상태.  

○Yitoa, 파이오니아 인수 성공하면 일본 노광장비 제조기술 손에 넣을 수 있어
- 중국 반도체 산업에서 장비 국산화는 최대 핫이슈. 특히 노광장비는 중요하면서도 가장 부족한 분야. 현재 중국 내 노광장비 기업은 극소수이기도 하고, 그나마 있는 곳도 글로벌 기업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에 마물러 있음.

- 만일 이번에 Yitoa의 파이오니아 인수가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일본 노광장비 제조기술을 손에 넣는다면 반도체 국산화 추진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
- 24일 Yitoa의 주가는 6.35% 오른 7.2위안, 시가총액은 77억위안(약 1조 3200억원)을 기록했음.

○1938년부터 반도체 분야에서 발전해온 IDM 파이오니아
- 파이오니아 그룹은 1938년 도쿄에서 설립된 이후 줄곧 광전기 집적회로와 자동차용 칩, 센서 개발에 주력해온, 유구한 역사가 있는 기업.  
- 현재의 종합반도체기업(IDM) 파이오니아 마이크로 테크놀로지(약칭 ‘파이오니아’)는 파이오니아 그룹이 1970년대에 세운 반도체실험실이 그 전신임.

○Yitoa, 작년부터 반도체 후방산업 및 3세대 반도체 사업 개척   
- Yitoa(선전시잉탕스마트제어주식회사)는 2001년 7월 선전에서 설립되었음.
- 주요 사업 분야는 스마트제어 제품 소프트/하드웨어, 디지털 전자제품 소프트/하드웨어, 광학 전기기계 시스템 소프트/하드웨어 등.
- 2019년부터 사업 업그레이드 및 최적화 추진을 통한 반도체 후방산업 분야 개척에 나섰음.
- 2020년 3월 파이오니아 지분 100% 인수를 통해 반도체 칩 설계 사업에 진출한다고 공시했음. 또한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설계 제조 분야 진출을 위해 반도체 제조업체 상하이신스(上海芯石)에 출자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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