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자율 주행의 기능 검증을 가속하는 모듈식 테스트 플랫폼 설계·개발에 IPG오토모티브, 노르시스(Nordsys)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키사이트코리아가 26일 이같이 밝혔다.
키사이트코리아에 따르면, 키사이트와 IPG오토모티브, 노르시스는 글로벌항법위성시스템(GNSS), V2X(Vehicle to Everything), 카메라 및 레이더를 비롯해 차량 내 모든 관련 센서를 대상으로 동기화된 연결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에뮬레이션하는 솔루션인 자율주행 에뮬레이션(ADE)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다년간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키사이트는 "ADE는 자동차 업계 OEM과 이들의 파트너가 ADAS 시스템과 센서 융합, 그리고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포함하는 알고리즘의 개발 및 테스트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개방형 플랫폼으로, 상용 3D 모델링, HIL 시스템, 기존의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환경을 통해 통합을 간소화한다"고 했다.
톰 괴츨(Tom Goetzl) 키사이트 자동차 부문 부사장은 "IPG오토모티브와 노르시스는 키사이트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이 센서 융합 및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포함한 부품,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및 에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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