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 'U+프로야구' 관련 스타트업 공모전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U+프로야구내 상용화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실제 사업화에 성공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세부 과제로는 ▲야구 중계 영상에 타구 궤적 등 부가 데이터 제공 ▲프로야구 생중계 시 언택트(비대면) 응원 등 커뮤니티 구현 ▲줌인(zoom-in) 8K 서비스 화질 개선 방안 등이다.
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팀장은 "실감미디어 분야 우수 스타트업이 U+프로야구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타트업의 적극적 참여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며 시너지를 내는 우수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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