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산형성을 도우며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 '두드림 U+요술통장' 사업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2010년 출범이후 매년 150여 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한다.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1:1로 이어져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으고,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600만원 이상의 매칭 기금을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자금으로 사용한다.
LG유플러스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지난 10년동안 총 368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지원, 장학금 16억7000만원을 지급했다"며 "현재 15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이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함께 두드림 요술통장에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고 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대외협력총괄) 전무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단순히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10년 동안 협력, 진행하며 실질적 성과와 다양한 경험 축적하는 등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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