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020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삼성전기 2020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0.07.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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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2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 1조8122억원, 영업이익 96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 전 분기보다 19% 감소했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보다 41%, 전 분기보다 42% 감소했다. 아래는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가자는 경영지원실장 강봉용 부사장, 전략마케팅실장 조국환 전무, 컴포넌트솔루션사업부 지원팀 안정훈 팀장, 모듈솔루션사업부 지원팀 이장원 팀장, 기판솔루션사업부 지원팀 최원옥 팀장 등이다.

배광욱 상무 모두발언
삼성전기 IR을 맡은 기획팀장 배광욱 상무입니다. 컨퍼런스콜은 전사 및 사업부 경영실적 설명, 제품별 시장 동향 및 전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겠다.

2분기 전사 총 매출액은 1조81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9%, 전년 동기 대비 약 5% 감소했다. 영업익은 전 분기 대비 42%, 전년 동기보다 41% 감소한 960억원이다. 세전이익은 영업이익 감소 등 요인으로 678억원, 법인세 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392억원이다.

재무현황이다. 2020년 6월말 기준 자산 총액은 전 분기 대비 약 3% 감소한 9조1884억원이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부채 비율은 65%, 순차입금 비율은 16%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자기자본비율은 61%로 전 분기보다 증가했다.

사업부별 실적 및 향후 전망을 말씀드리겠다.

[컴포넌트 솔루션 사업부]

2분기 매출은 8396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2분기 MLCC는 필리핀 봉쇄 영향에 따른 공급 차질로 언택트 라이프 관련 업사이드 수요 대응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LCC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는 모바일 및 전장용 제품 판매는 다소 감소했지만 PC, 서버, 게임기용 제품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반기 MLCC 시장은 전략 거래선 및 해외 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출시 예정 및 5G 보급 확대로 모바일용 제품 수요 성장이 예상돼 당사는 소형 및 고용량품 승인 및 양산을 적기 대응해 고부가품 공급을 확대하겠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PC, 게임기 등 관련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돼 당사는 국내외 제조 거점별 생산 유연성을 강화해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공급을 적극 확대하겠다.

[모듈 솔루션 사업부]

2분기 매출은 6048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 38%,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매출 감소 주요 요인은 코로나19 및 계절 비수기로 전략 거래선향 카메라 모듈 및 통신 모듈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화 거래선향 카메라 모듈은 고화소 OIS 모듈, 광학 5배줌 모듈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이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2분기 대비 고부가 카메라 모듈 수요 회복이 기대되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플래그십 세트 수요 불확실성이 있다. 하지만 당사는 전략 거래선 플래그십용 고사양 카메라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 통신 모듈의 경우 5G 통신 모듈 시장 본격 확대가 전망돼 당사는 차세대 5G 안테나 모듈 신규 공급을 추진하겠다.

[기판 솔루션 사업부]

2분기 매출은 367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 증가했다.

패키지 기판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확대 영향으로 PC CPU용 기판 공급이 확대되며 FC BGA 매출이 증가했고, 해외 거래선향 GDDR 메모리용 기판 공급도 확대되며 패키지 기판은 전 분기 대비 성장했다. 하지만 회로기판은 주요 거래선의 수요 약세로 OLED용 RFPCB 공급이 크게 감소되며 기판 사업부 매출은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하반기에는 신규 플래그십향 OLED용 RFPCB 및 5G용 기판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 당사는 해외 및 전략 거래선향 RFPCB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5G 안테나 및 RF 프론트엔드용 SiP 기판 공급을 확대하겠다.

[제품별 시장 동향 및 전망 발표]

전략마케팅실장 조국환 전무입니다. MLCC, 카메라 모듈, 기판 시장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겠다.

[MLCC 시황 및 향후 전망]

2분기 MLCC 시장 수요는 PC,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 등 언택트 관련 수요 견조했으나 스마트폰 및 전장용 수요는 코로나19로 약세였다. 지역별로는 경제 활동이 먼저 재개된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됐지만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은 코로나19 확산 및 소비 심리 위축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됐다. 공급 면에서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일부 국가의 봉쇄 및 감염자 발생에 따른 방역으로 생산이 일시 중단돼 MLCC 업체의 가동률이 하락했다.

하반기 수요는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이 있지만 계절성 효과로 전반적 수요는 상반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응용처별로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 및 5G 폰 확대로 스마트폰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게임기 신모델 출시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상반기 생산이 저조했던 TV, 태블릿, 모니터 등의 수요 만회가 예상된다.

공급 면에서 봉쇄 완화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수요 증가와 함께 공급량도 동반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MLCC 재고는 안정적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한다. 

당사는 응용처별 수요 변화에 따른 거점별 생산 유연성을 더욱 강화해 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 또 코로나19로 고객과의 소통이 어려운 현 시점에서 비대면 미팅과 접촉 횟수 확대로 고객 수요를 파악해 적시 공급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

[카메라 모듈 트렌드 및 대응 방안]

2분기 수요는 코로나19로 인한 세트 수요 감소로 카메라 모듈 시장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 중화향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미, 구주 등 주요 지역 수요가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계절 수요 확대와 더불어 전략 거래선 신규 플래그십 출시 영향으로 고부가 카메라 모듈 수요가 2분기 대비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수요는 다소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당사는 하반기 출시될 전략 거래선 플래그십 모델용 고사양 카메라에 당사가 보유한 차별화 기술의 디자인인 활동을 전개해 매출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

향후에도 시장은 고기능화, 고화소화, 고배율 줌 등 차별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렌즈와 액추에이터 내재화 강점을 기반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충해 고부가 제품 군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

[기판 제품별 시황 및 전망]

BGA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세트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5G 확대에 따른 안테나용 기판, RF 프론트엔드용 SiP 확대 등으로 고부가 기판 위주로 완전 가동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5G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돼 상반기 대비 5G 시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5G 안테나용 신규 수요 및 RF 프론트엔드용 SiP 수요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다. 

또한 PC SSD용 BGA 시장 성장 및 신규 AP용 고부가 제품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 

FC BGA의 경우 PC CPU 사양 고도화와 언택트 수요 확대로 매출 호조를 이어갔다.

FC BGA 시장은 네트워크 및 서버향 수요 증가와 PC용 CPU 고사양화에 따른 FC BGA 레이어 증가 및 사이즈 확대로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또 하반기에도 울트라신 CPU용 박형 FC BGA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RFPCB는 2분기 계절 요인으로 부진했으나 하반기 스마트폰 전략 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수요 증가에 따른 OLED용 RFPCB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질의응답]

Q. (전사 수익성) 1분기 대비 2분기 전사 수익성 하락 컸다. 이유 말해달라.

A. 2분기 전사 수익성 감소 이유, 간단하게 답변하겠다. 컴포넌트 기판 사업부는 전 분기 대비 유사한 실적 구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감소 영향으로 모듈 사업부 매출 및 수익성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전사 수익성이 감소했다.

Q. (MLCC) 2분기 ASP, 출하량, 하반기 MLCC 시장 전망 말해달라. 

A. 2분기 스마트폰 및 자동차 판매는 감소했지만 언택트 라이프 관련 PC, 서버, 게임기용 판매 증가로 출하량은 전 분기 수준 유지했다. 가격은 안정적 추세 유지하며 혼합(Blended) ASP도 전 분기 수준 유지했다.

하반기는 전략 거래선 플래그십 신 모델 출시 및 5G 채용이 증가해 모바일 중심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PC, 게임기 수요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하반기 출하량은 상반기 대비 10% 초반 수준 증가가 예상된다. ASP도 판가 안정 및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상반기 수준 유지할 것으로 본다.

Q. (모듈 사업부) 2분기 전사 실적 감소에서 모듈 사업부 영향 컸다. 수익성이 어느 정도였는지, 3분기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지 답변해달라.

A.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계절 요인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모듈 사업부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중화 시장 주요 거래선에 대한 신제품 적기 공급과 비용 감축 등 내부 효욜화, 환율 효과로 BEP 수준 손익 시현했다.

3분기에는 국내외 주요 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출시 예정으로 고성능 카메라 모듈 적기 공급으로 2분기 대비 매출 회복 및 손익 확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Q. (컴포넌트 사업부) 2분기 MLCC 가동률 및 재고 현황 말해달라.

A. 코로나19 영향으로 필리핀 거점 생산차질이 발생해 가동률은 전 분기 대비 하락한 80% 초반이었다. 필리핀 생산차질에 따른 공급물량 부족분에 대해선 중국 톈진과 부산 거점 운영을 확대했고 보유 중인 재고 판매로 대응했다. 이에 따라 당사 재고 수준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하반기는 출하량 증가 전망에 따라 완전 가동에 준하는 가동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재고는 적정 수준 확보할 계획이다.

Q. (MLCC) 필리핀 봉쇄로 2분기 부정적 영향이 있었을 것 같다. 봉쇄가 2월 해제되면서 2월부터 필리핀이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2분기에 나타난 봉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어느 정도였는지, 현재 필리핀 가동 현황에 대해 말해달라.

A. 필리핀 법인은 4월 말 직원 출근률이 50% 이하로 하락했지만 6월 1일부터는 봉쇄 완화되면서 6월 말 기준 출근률이 90%로 회복돼 정상 가동 중이다. 하지만 최근 필리핀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하고 있어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Q. (기판) 2분기 기판 사업부 실적을 자세히 알려달라. 더불어 FC BGA에 대해 현재 공급 현황, 앞으로 사업 확대 전략에 대해 말해달라.

A. FC BGA 공급 현황 및 사업 확대 전략 관련,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라이프 확산으로 PC 및 게임기용 CPU 기판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FC BGA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돼 완전 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PC용 신규 CPU용 FC BGA의 고다층화 지속에 따른 선제적 생산능력 확대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향후 성장 예상되는 전장용 FC BGA 기판 시장에서 디자인인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 및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Q. (5G) 5G용 부품 사업 및 대응 현황 말해달라.

A. 코로나19로 전방 시장 수요가 다소 둔화했다. 5G 스마트폰 및 통신 장비 관련 부품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5G 스마트폰 및 기지국용 MLCC, 5G 관련 패키지 기판을 양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 5G용 안테나 모듈도 양산을 준비 중이다. 전 사업부에 걸쳐 5G용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

Q. (MLCC) 전장용 MLCC 시황 회복 시점, 톈진 신공장 가동 언제 되는지 말해달라.

A. 전장용 MLCC 수요는 아직 전반적으로 약세지만, 2분기 저점으로 3분기 소폭 회복이 전망된다.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 장기화 전망 등으로 수요의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텐진 신공장은 하반기 내 마무리 공사 및 설비 설치를 진행해 공장 가동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하겠다. 톈진 신규 라인은 생산 유연성이 높아 전장 외 고부가 IT 산업용 제품도 생산 대응이 가능하다.

따라서 시장 상황에 따라 IT 산업용이라도 추가 수요가 있으면 하반기 중에 공장 가동을 추진해 시장 수요에 적기 대응하는 한편, 향후 전장 수요 회복 시에는 톈진 신규 라인을 활용해 적극 대응하겠다.

Q. (기판) 하반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가 5G mmWave 안테나용 기판이다. 현황이나 앞으로 전략을 설명해달라.

A. 5G mmWave 안테나용 기판은 층수가 평균 14~16층으로, 4G용 기판에 비해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당사 포함한 소수 업체로 수요가 집중된다. 당사는 5G 기판 고다층화에 따른 생산능력 잠식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를 준비해왔고 하반기에는 해외 거래선의 본격적인 5G 채용이 예상돼 관련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Q. (카메라 모듈) 이제껏 카메라 모듈의 주요 성장처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었다. 이곳 수요가 계속 정체되고 있다. 회사 입장에서 다른 대안을 고려할 것 같다. 앞으로 카메라 모듈 사업 확대 전략을 말해달라.

A.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는 정체되고 있으나 스마트폰 차별화 포인트로 고화소와 줌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카메라 채용은 지속되고 있다. 고성능 카메라 채용 트렌드는 멀티 카메라를 탑재한 미드엔드 스마트폰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고화소와 광학줌 채용 수요도 늘어날 것이다. 당사는 참여 시장 확대 기회로 삼아 미드엔드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 모듈 진입을 검토 중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사업 확대 규모를 넓히겠다.

Q. (투자) 상반기 설비투자(CAPEX) 집행 현황,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어떤 계획 있는지 말해달라.

A. 지난 분기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올해 연간 CAPEX 규모는 전년비 감축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IT용 MLCC 생산성 개선, 5G용 패키지 기판 및 FC BGA 등 증설 투자 등 시장 수요가 강한 사업 위주로 투자 집행했다. 하반기 역시 고객 수요에 기반한 효율적 투자 집행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Q. (기판) 상반기 기판 사업부 수익성 높지 않았던 것 같다. 배경은 무엇인지, 하반기 개선은 가능한지 설명해달라.

A. 상반기는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PC, 게임기 관련 기판 수요가 견조했지만 모바일용 수요 약세로 RFPCB 등 스마트폰 관련 기판 수요는 좋지 않았다. 이로 인해 상반기 기판 사업부 수익성은 소폭 흑자 수준에 머물렀다. 

하반기에는 해외 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OLED용 RFPCB 기판 가동률 향상과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또 5G용 및 박판 CPU용 등 고부가 패키지 기판도 견조한 수요가 전망돼 사업부 전체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Q. (패키지 기판) 패키지 기판 생산능력 확대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어느 쪽을 주력 증설 중인지, 매출 기여 시점 언제로 예상하는지 말해달라.

A. 5G 기판 수요 확대 및 PC용 FC BGA 고다층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 및 (설비라인 중 시간이 지체되는) 넥(Neck) 공정 해소를 위한 투자 집행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상반기 매출에 일부 기여했고 하반기부터 본격 기여할 전망이다.

Q. (카메라 모듈) 최근까지 멀티 카메라나 고화소화 등으로 성장이 견인됐는데, 향후에는 카메라 기술이 어떤 식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말해달라.

A. DSLR 카메라 수준의 성능 구현을 위한 멀티 카메라 채용 및 고화소, 고기능화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폴디드줌의 경우 고화질 줌 배율 향상과 더불어 연속 줌 같은 신기술 채용으로 줌 기술 고도화가 예상된다. 또 세트 두께 감소 및 폴더블폰 같은 새로운 폼팩터 위해 카메라 모듈 슬림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Q. (MLCC) 상반기 봉쇄 문제가 완화하고 있다. 또 하반기 성수기에 대비해서 경쟁사의 MLCC 가동률 높아지고 있다. 하반기 IT 제품 수요가 불확실해서 MLCC 공급과잉 우려가 있다.

A. 전략마케팅실장 조국환 전무입니다. 하반기 MLCC 공급과잉 가능성 관련, MLCC 업체 가동률이 개선돼도 하반기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대응하는 수준으로 예상한다. 또 상반기 낮은 가동률로 인해 당사를 비롯해 공급 측면 재고도 낮아진 상황이다. 하반기 적정 재고 확보도 필요함을 감안하면 작년과 같은 공급과잉 우려는 현 상황에서 높지 않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변동성은 여전하다. 세트 수요 둔화 시 티어1 공급업체에 수주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 당사는 선행물량 확보를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로 삼겠다.

Q. (CFO) 3분기와 연간 실적 전망 말해달라.

A. 경영지원실장 강봉용 부사장입니다. 2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처럼 코로나19에 따른 모바일 수요 약세로 1분기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스마트폰 부품 수요 회복 및 국내외 주요 거래선들의 5G 채용 신 모델 출시 효과로 2분기 대비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코로나19 지속으로 4분기 전망이 다소 불확실한 부분이 있지만 연간으로는 모듈 사업은 연초 계획 대비 다소 미흡할 것으로 보이지만 컴포넌트 및 기판 사업은 연초 계획 수준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2차 대유행 가능성 등 예측 어려운 변수가 있겠지만 당사는 경영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와 함께 올해 지속한 잉여현금흐름(FCF) 건전화 및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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