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SDC QD OLED 투자 내역 이 한장의 사진
[영상] SDC QD OLED 투자 내역 이 한장의 사진
  • 장현민 PD
  • 승인 2020.07.27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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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

한: 안녕하십니까. 디일렉 한주엽입니다. 오늘 이기종 기자 모시고 QD디스플레이. 삼성은 ‘QD디스플레이’라고 얘기하는데. 엄밀하게 얘기하면 업계에서는 ‘QD-OLED’라고 하는 기술에 대한 양산을 위한 장비 반입식을 7월 1일 했었는데요. 그거와 관련해서 이기종 기자하고 다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자님 안녕하세요.

이: 안녕하세요.

한: 7월 1일날 삼성이 보통 이런 반입식 자료를 낼 때도 있고 조용히 할 때도 있긴 했는데. 7월 1일에는 그래도 보도자료도 써서 뿌리고 사진도 찍고 했어요. 근데 반입식 사진이 삼성디스플레이 쪽에서 찍어서 기자들한테 배포를 했는데. 사진의 캡션, 사진 설명에는 여러분들이 나와서 파이팅을 외치면서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중앙에 있는 이동훈 사장님 정도만 이름을 거론하고 나머지 분들은 이름이 없어서 저희가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어떤 분들이 나왔는지 얘기하려고 오늘 짧게 이 영상을 찍는 거잖아요? 여기 나온 분들은 협력사 대표님들인데. 어떤 협력사 대표님들인지 알면 어떤 회사가 어떤 장비를 공급하는지 대략 우리가 유추할 수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제일 왼쪽에 계신 분이 김경한 삼성디스플레이 쪽에 계신 상무님이시고. 그다음 오른쪽에 있는 분이 강인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의 사장님. 디스플레이 쪽을 담당하는 사장님이시고 굉장히 오래하셨어요. 회사 이름을 얘기하면 그 회사가 어떤 장비를 하는지 얘기를 해주세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뭘 만드는 회사입니까? 디스플레이 쪽에 뭘 주로 넣고 있어요?

이: 삼성디스플레이의 CVD(Chemical Vapora Deposion) 장비를 넣고 있었는데 박막트랜지스터(TFT)용 CVD 그리고 봉지(TFE) 공정용 CVD를 넣어왔습니다. (여기까지 검수)

한: 기존 6세대 쪽에 LTPS TFT의 박막을 형성하는 CVD와 인캡(봉지) 쪽에 CVD를 했는데 대형에서도 이 회사가 넣나보네요. 강인두 사장님 오른쪽으로 김주환 힘스 대표님이신데요. 힘스는 어떤 장비를 넣죠?

이: 힘스는 인장기를 주로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중소형 OLED에서도 인장기를 공급을 해왔고 이번 대형 QD생산라인에서도 인장기를 공급하는 것 같습니다.

한: 힘스 대표님 오른쪽에 계신 분이 이현덕 원익IPS 대표님이신데요. 사실 여기 사진이 이렇게 나와서 디스플레이 업계와 장비 업계에 있는 분들은 “원익IPS가 삼성디스플레이로도 대형에 주요한 장비를 공급하는구나” 이런 얘기들이 나왔던 것 같아요. 제가 듣기로는 여기도 CVD 장비를 하는데. 여러 가지 장비가 있지만 일단 TFT에 들어가는 CVD 장비인 것으로 저희는 파악을 했는데. ‘인캡 쪽에도 넣네마네’ 얘기가 있었는데. 이번에 들어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 말고도 일부 다른 레이저 장비 업체랑 협업을 해서 OLED 패널에 투과율을 높여주는 레이저 장비 관련한 것도 다른 회사랑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을 했구요. 그 오른쪽에 계신 분이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님이세요. 오흥식 대표님이 하는 엘오티베큠은 진공장비를 주로 하는 회사죠?

이: 엘오티베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서 진공 장비를 주로 하는 업체입니다.

한: 영국에 에드워드라는 회사가 진공장비 쪽에서 제일 잘하는데 국내 업체 중에는 엘오티베큠이 유일하게 진공장비를, 챔버의 진공을 잡아주는 장비를 했는데. 아마 2016년 이때 삼성디스플레이하고 처음 거래를 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쪽으로 하다가 삼성디스플레이랑 거래를 뚫고 그다음에 디스플레이 영역으로도 많이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 대표님 옆에 계신 분이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분이시고 또 그 오른쪽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 부사장님이시고 이분은 반도체 쪽에 계시다가 넘어오셨죠. 그리고 그 오른쪽에 계신 분이 저희가 잘 아는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님. 또 그 오른쪽에 계신 분은 남효학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님 그리고 또 오른쪽에 계신분은 이기승 삼성디스플레이 전무님이 계시고. 그다음에 오른쪽에 계신 분은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님이세요. 이오테크닉스는 레이저 장비를 주로 하는, 레이저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인데. 이번에는 사실 어떤 공정에 들어가는지는 저희가 아직 다 파악은 못했는데 조금 더 파악해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규동 대표님 옆에 계신 분은 이승호 아이씨디 대표님이신데. 아이씨디는 어떤 장비를 하는 회사에요?

이: 아이씨디는 TFT 공정에 사용하는 건식식각 장비를 주로 하는 업체입니다.

한: 건식식각 장비는 일본의 도쿄일렉트론도 하고 원익IPS도 어프로치를 했는데 이번에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저희가 예전에 취재하기로는 아이씨디가 건식식각 장비. ICP 기술이라고 하는데. 유도결합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건식식각 장비를 아이씨디가 많이 수주를 받았고 나머지 원익IPS하고 도쿄일렉트론이 일부 공급하는 것으로 저희가 파악을 했습니다. 이것도 TFT공정에 들어가는 장비인거죠.

이: 맞습니다.

한: 그리고 이승호 아이씨디 대표 오른쪽에 계신 분이 정재송 제이스텍 회장님이신데. 제이스텍은 어떤 장비를 하는 회사입니까?

이: 제이스텍은 본딩공정 장비를 공급하는 것으로 보이고 여기서 ‘본딩’이라고 하는 것은 디스플레이 패널과 PCB를 도전필름으로 연결하는 공정을 말합니다.

한: 뭘 붙이는 공정을 하는 장비를 하는 회사인 거죠? 그 오른쪽에 계신 분이 삼성전자 자회사인 강창진 세메스 대표님이시고 세메스는 이번에 장비를 큰 걸 넣었죠?

이: 잉크젯 장비를 이번에 납품했습니다.

한: 원래 그게 미국에 카티바라는 회사에서 많이 했었고 그쪽에서 할 거라고 생각이 됐던 건데 카티바를 제치고 세메스가 넣었는데. 카티바는 이 건 때문에 굉장히 어려움에 빠진게 아니냐라는 얘기도 있어요. 거기가 지금 좀 어렵다면서요?

이: 카티바가 작년에 인력도 많이 줄였고 그리고 지금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들이 연구개발용으로는 카티바 장비를 많이 쓰고 있는데 실제로 생산라인에서는 안쓰는 경우가 많아서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 카티바에 예전에 삼성벤처투자가 투자도 하고 그래서 굉장히 유망하다고 하고 여러 나라의 기업들이 이 회사에 투자도 참여하고 그랬는데 실제 양산라인에서 이렇게 안되고 하니까 최근에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잘못하면 중국이나 이런 쪽에 팔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얘기도 좀 있는 것 같고. 가봐야 아는 거지만. 회사가 어려우면 팔릴 수도 있죠 다른 곳으로. 그리고 마지막에 계신 분이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전무님이시고. 그래서 이 사진에만 나온 협력사 대표님들을 다시 말씀드리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사장님, 힘스 대표님, 원익IPS 대표님, 엘오티베큠 대표님, 이오테크닉스 대표님, 아이씨디 대표님, 제이스텍 회장님, 세메스 대표님. 이렇게 나오셨는데. 여기 말고도 우리가 이제 알고 있는 몇몇 기업들이 있죠. 한번 얘기를 해주세요.

이: 다른 업체로는 에이치비테크놀러지에서는 TFT공정 검사장비를 공급을 했고 그리고 레이저 장비로 유명한 필옵틱스가 레이저장비를 공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예스티는 합착공정 후에 기포를 빼내는 오토클레이브(Autoclave) 장비를 납품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예스티도 이런 후공정 쪽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하고는 협력을 많이 해왔던 회사고 그래서 여기 나온 기업들은 어찌됐건 QD디스플레이, ‘1세대 QD디스플레이’라고도 얘기하고 ‘QD-OLED’라고 얘기를 하는데. QD-OLED에 들어가는 장비를 납품한 회사. 기존부터 계속 거래를 해왔던 회사들이구요. 근데 이제 이게 큰 수혜라고 할 것이냐라는 것은 아직은 지켜봐야 된다는 얘기들이 있어요. 일단 초기투자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얘기들이, 몇 만장 수준에서 첫 페이즈1 투자가 되기 때문에. 장비에 대한 주문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 같은데. 다음번 ‘QNED’나 이런 걸로 넘어갈 때 어떻게 넘어갈지 또 넘어가는데 문제가 있어서 ‘QD-OLED’가 좀 더 생산이 되면 또 수혜를 받을 수 있겠지만 지금 삼성전자 VD사업부 이런데서 얘기하는 걸 보면 휘도 문제 때문에 QD-OLED를 적극적으로 채택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것은 약간 미지수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희가 사진에 나온 분들의 이름들이 어떤 언론보도에도 이름들이 안 나와 있기 때문에 오늘 저희가 정리를 한번 해드렸구요. 다음번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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