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메모리 성능 85%↑
퀄컴이 스마트워치용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웨어 4100·4100+'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12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지며 중앙처리장치(CP)는 ARM의 코어텍스 A53(1.7GHz)을 사용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아드레노 A504다. 전작(스냅드래곤 웨어 3100)보다 CPU와 GPU 성능이 각각 85%, 250% 높아졌다. 메모리는 LPDDR3를 지원한다.
올웨이즈 온(기기를 항상 켠 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것·AON) 코-프로세서(보조 프로세서)도 제공한다. 앰비언트 모드가 강화됐다. 효율적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적응형 밝기 기능을 탑재됐다. 수면 모니터링, 밝기 조절 습관 분석을 바탕이다.
판카즈 케디아 퀄컴 글로벌 비즈니스 및 스마트 웨어러블 총괄은 "고객사인 아이무와 몹보이가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에 기반한 스마트워치를 발표하고 연내에 제품 출하를 앞두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이무는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몹보이는 인공지능(AI) 기업이다. 양사는 각각 'Z6 울트라 스마트워치', '틱 워치 프로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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