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디지털 전환 성공 3요소 '데이터센터‧IT·통합'
슈나이더일렉트릭, 디지털 전환 성공 3요소 '데이터센터‧IT·통합'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0.06.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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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카즈 샤르마 데이터센터 사업부 부사장
버추얼 이노베이션 데이 2020 기조연설

"데이터센터와 IT는 디지털 전환의 원동력이며 신뢰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하나로 통합해야 성공적으로 인프라를 유지할 수 있다"

판카즈 샤르마 슈나이더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사업부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의 전력공급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버추얼 이노베이션 데이 2020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산업을 가리지 않고 디지털 전환(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을 비롯해 수많은 기기가 데이터센터에 집중되면서 그만큼 과부하가 늘어났다. 빅데이터 처리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졌다. 자연스럽게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도입되기 마련이다. 관리 요소의 증가는 복잡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

샤르마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피할 수 없으나 IT가 소비할 에너지가 사회가 공급하는 에너지보다 많아지게 된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며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효율적인 연결, 솔루션 통합으로 데이터센터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2007년부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에너지 관리와 공정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펼쳤다. 에코스트럭처는 통신이 가능한 기기를 서로 연결시키고, 이 기기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원격 제어하기 위한 엣지 컨트롤로 구성된다. 엣지 컨트롤은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작동한다.

샤르마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에서 에코스트럭처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전체 서버의 운영과 관리 유지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내세우는 '라이프 이즈 온(Life is On)'은 신뢰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샤르마 부사장이 언급한 데이터센터의 전력공급과 디지털화의 구체적인 기술과 제품, 서비스 등은 가상으로 구현된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나탈리야 마카로치키나 슈나이더일렉트릭 시큐어 파워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에서 데이터센터가 중심에 있고 이제까지와 비교해 더 많은 자원과 에너지가 필요해진만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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