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포장재로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을 만드는 '에코펫하우스챌린지(EcoPetHouseChallenge)' 공모전이 30일까지 진행된다. 

에코펫하우스챌린지는 에코 패키지를 활용해 반려동물 집이나 소형 가구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공모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전세계에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TV 포장 박스에 도트(Dot) 디자인을 적용하고 도안을 제공했다. 소비자는 포장재를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조립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30일까지 에코 패키지로 작품을 만들고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3장 이상 작품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포장재 상단 QR 코드를 통해 반려동물 집, 리모컨 수납함, 책꽂이 등 소형 가구 제작법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닷컴 홈페이지에 에코 패키지를 신청해 응모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응모자 전원에게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는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에코백·배지·메모패드 등 '세이브 더 월드(Save The World)' 한정판 에디션을 제공한다. 우수작 9명은 마사지체어·보드장·테이블·협탁 등 자연 친화 가구브랜드 '카레클린트' 제품을 상품으로 받는다.

이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