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울 지하철 4호선 26개 역사 LTE-R 구축사업 본격화
LG유플러스, 서울 지하철 4호선 26개 역사 LTE-R 구축사업 본격화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0.06.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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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기지국과 컨소시엄
3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지하철 4호선 '열차무선시스템 개량사업 착수보고회'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부터),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문환 한국전파기지국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3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지하철 4호선 '열차무선시스템 개량사업 착수보고회'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부터),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문환 한국전파기지국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3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차무선시스템 개량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하철 4호선 26개 역사(남태령~당고개)에 대한 철도통합무선통신망 (LTE-R)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부회장)를 비롯해 LG유플러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국전파기지국의 김문환 대표가 참석,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경영진에게 세부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하 부회장은 "도시철도는 공공 영역인 만큼 오랜 기간 기술이 검증된 LTE 통신으로 안정성을 꾀했다"며 "한국전파기지국과 컨소시엄으로 기술 고도화에도 더욱 힘을 실었다"고 말했다. "사물인터넷과 같이 LTE를 기반으로 하는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더해 서울 지하철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기여해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LTE-R은 도시철도(Railway) 운영에 최적화한 LTE 기술로, 초단파(VHF, Very High Frequency)방식의 노후화 된 열차무선설비를 개선한다고 한다. 달리는 열차간, 열차와 관제센터간, 유지보수자 상호간 필요한 음성,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고 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이용객들의 안정성이 대폭 강화된다는 점"이라며 "LTE-R의 끊김 없는 영상 신호를 통해 관제센터뿐만 아니라 운행 중인 열차의 기관사도 역사 진입 400m 전방부터 승강장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기관사는 승강장 화면을 통해 스크린도어의 이상 유무와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 운행 중인 객차 내 CCTV 영상을 기관사뿐아니라 관제센터, 역무실까지 공유할 수 있어 객실 상황에 대한 보다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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