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GPU·NPU·코어텍스-X 커스텀 프로그램
ARM이 차세대 모바일 솔루션 4종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텍스(Cortex) A78, 그래픽처리장치(GPU) 말리(Mali) G78, 신경망처리장치(NPU) 에토스(Ethos) N78와 코어텍스-X 커스텀 프로그램 등이다.
코어텍스 A78은 전작 코어텍스 A77 대비 1와트(W)당 20% 높은 유지성능(Sustained Performance)을 제공한다. 컴퓨팅 워크로드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 높은 온디바이스(On-Device) 머신러닝 성능을 낼 수 있다.
코어텍스-X 커스텀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자사의 코어텍스 제품을 기존 로드맵을 벗어나 맞춤 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출시했다. 이를 토대로 공개한 코어텍스 X1은 코어텍스 A77보다 30%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말리 G78은 발할(Valhall) 아키텍처로 만들었다. 발할 아키텍처는 동일한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말리 G78은 전작보다 25% 이상 높은 그래픽 성능과 우수한 전력·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N78은 전작 에토스 N77보다 높은 온디바이스 머신러닝(ML)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25% 개선된 성능 효율성을 선사한다. 증강현실(AR) 기반 앱, 스마트홈 허브 등 머신러닝 활용처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