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매 포장실서 발생
LG화학이 서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19일 오후 2시 20분경 충남 서산에 위치한 산석유화학공단 LG화학 촉매운영센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를 접수 후 소방차 19대와 소방인력 107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후 3시 31분경 진화를 최종 완료했다. 공장 자체 소방대와 응급차가 출동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LG화학은 입장자료를 통해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게 진심 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은 드린다"며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며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철저한 진상 규명과 원인 분석을 통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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