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1분기 영업익 45.3% 감소
코오롱인더, 1분기 영업익 45.3% 감소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0.05.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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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과 영업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 하회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오롱 One&amp;Only타워<br>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오롱 One&Only타워

코오롱인더스트리가 1분기 매출 9893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45.3% 줄었다. 전 분기 대비로 매출은 1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5.6%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1조112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은 모두 밑돌았다.

코오롱인더는 "패션 사업의 계절 비수기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영업이익은 석유수지 사업 실적 개선과 아라미드 등 고부가제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 필름 사업 흑자기조 등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SKC코오롱PI 지분 매각 이익(3000억원) 반영으로 계속사업세전이익(1637억원)과 당기순이익(1631억원)은 크게 증가했다.

회사는 "2분기는 코로나19 영향이 계속되고 있으나 석유수지와 필름·전자재료 및 고부가 제품 소재 경쟁력을 통해 대외 리스크를 극복하고 견조한 실적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라미드 사업은 1분기 완공된 증설 라인이 정상 가동 중이고 5G 케이블 등 IT 인프라용 소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안정적 매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 사업도 폴더블폰과 디스플레이 폼팩터가 다양해지고 수요가 늘어 판매 물량도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2020년 1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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