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각장비 수주는 처음
반도체 중고장비 업체 러셀이 15일 중국 SEUL과 15억7000만원(140만달러) 규모의 반도체 식각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식각장비 수주는 처음이다.
계약 금액은 2017년 매출액 360억원 대비 4.4% 수준이며, 기간은 4월 20일까지다.
러셀 관계자는 "주력 분야인 박막장비가 아닌 식각장비의 첫 수주다. 코스닥 상장 당시 밝힌 사업 다각화를 실제 이뤄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반도체 식각 공정은 웨이퍼에 반도체 회로 패턴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이다. 크게 건식 식각과 습식 식각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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