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위 장비기업 세메스, 글로벌 톱5 도약 목표
한국 1위 장비기업 세메스, 글로벌 톱5 도약 목표
  • 한주엽 기자
  • 승인 2019.01.15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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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진 신임 대표이사도 참석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

국내 최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업체인 세메스가 세미콘코리아 2019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주요 전후공정 장비 제품군을 선보인다.

올해부터 세메스 대표이사를 맡게 된 신임 강창진 대표이사는 세미콘코리아 2019 전시회에 참여해 주요 고객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강 대표는 올해 초 세메스 대표이사로 취임하기 전까지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기획팀장(부사장)직을 맡아왔다.

세메스는 향후 전공정 팹(FAB) 장비 및 물류자동화 설비 매출확대를 통해 글로벌 톱5 장비업체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사업 비전을 설정해둔 상태다. 세메스는 지난 2015년 국내 전공정 장비 업체로는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2017년에는 업계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2018년 1분기 조사자료에 따르면 세메스는 전 세계 전공정 장비 업체 순위 7위로 랭크된 바 있다.

세메스의 주요 반도체 제품군은 세정, 포토트랙, 식각 장비 등이다. 후공정 분야에선 본더, 핸들러 등이 주력 장비다. 물류 자동화 분야에선 OHT(OverHead Transport)가 주력이다. OHT는 반도체 웨이퍼가 담긴 통(FOUP)을 자동 운반하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일본 업체로부터 전량 수입 사용해 왔다. 세메스가 OHT를 국산화하면서 연간 수천억원대 수입 대체효과를 본 것으로 업계에선 추산하고 있다.

세메스 관계자는 "혁신 반도체 장비군으로 고객사의 공정 미세화 및 수율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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