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I테크놀러지코리아 “2021년 매출 400억 달성 목표”
ECI테크놀러지코리아 “2021년 매출 400억 달성 목표”
  • 한주엽 기자
  • 승인 2019.01.14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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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반도체 재료 분석 전문
[세미콘코리아 2019 전시 참가기업]
ECI테크놀러지코리아의 클리닝용 분석기 퀄리-서프.
ECI테크놀러지코리아의 클리닝용 분석기 퀄리-서프.

반도체 재료 전문 분석장비 전문업체 ECI테크놀로지코리아가 제품군과 응용분야를 다변화해 연간 30%를 웃도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우진 ECI테크놀러지코리아 대표는 “오는 2021년에는 국내 법인 매출 4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임직원 수도 40명으로 늘릴 것”이라면서 “직원 1인당 매출이 10억원 이상인 안정적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CI는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 1987년 설립됐다. 지난해 연말 기준 225명 직원이 근무 중이다. 한국 법인은 2014년 6월 설립됐다.

ECI 주력 장비는 반도체 제조용 케미칼 분석기다. 주력 제품은 3가지로 클리닝용 분석기 퀄리-서프(Quali-Surf), 반도체 구리(Cu) 도금(Plating) 분석기인 퀄리-라인(Quali-Line), 패키지용 분석기 퀄리-필(Quali-Fill)이 있다.

퀄리-서프는 반도체 세정 공정에서 사용 되는 약액 성분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분석해 공정 수율을 높인다. 퀄리-라인은 Cu 도금 용액 성분 분석으로 도금 공정 능력 향상에 기여한다. 퀄리-필은 패키지 공정에서 사용되는 여러 도금액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다.

ECI는 2000년대 초반까지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용 재료 분석기가 주력이었다.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IBM이 알루미늄 배선 공정을 구리 다마신(damascene) 공정으로 변경하고, 인텔 역시 이 구리 공정을 본격 도입하면서 ECI 분석기가 각광받게 됐다. 현재 미국은 물론 국내와 일본 등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가 ECI의 분석기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지를 전문으로 하는 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OSAT) 업체 역시 ECI의 주요 고객사다.

이 대표는 “ECI 만의 특화된 분석 기술로 반도체 제조공정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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