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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배터리 핵심소재 수직계열화 추진
포스코케미칼, 배터리 핵심소재 수직계열화 추진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0.04.24 1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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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체, 구형흑연 등 중간재 대상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양‧음극재 원료인 프리커서(전구체)와 구형흑연 내재화에 나선다.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 확보 차원이다. 집중적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양극재 사업에 대비해 전구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도 검토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핵심소재 내재화를 위한 중간재 사업을 강화한다.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 생산량을 크게 높인다. 전구체 증설 목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생산량은 연산 4만톤이다. 중국과 구미, 광양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구체 생산량은 연산 1만2700톤이다. 산술적으로 2만7300톤의 전구체가 더 필요하다. 전구체는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원료다. 니켈, 코발트, 망간 황화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전구체를 리튬화합물과 약 1:1로 섞어 양극재를 만든다.

음극재는 자회사인 피엠씨텍 원료를 이용한다. 전기차(EV)용 인조흑연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달 인조흑연 공장 신설을 위해 2177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연산 1만6000톤 규모다. 인조흑연은 코크스를 원료로 3000℃ 이상의 온도에서 만든다. 흑연에 탄소를 코팅하는 천연흑연 제품과 달리 바인더와 혼합 조립한다. 피엠씨텍이 코크스 공급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와 음극재 원료 수직계열화에 나서는 이유는 포스코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서다. 포스코는 또 다른 배터리 원료인 리튬과 코발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간재 사업 역량을 강화해야 양극재와 음극재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경쟁사인 에코프로비엠도 에코프로이노베이션(리튬), 에코프로GEM(전구체), 에코프로에이피(고순도 산소‧질소) 등 관계사를 활용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포스코는 그룹 방침상 원료 내재화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서 자체 기술 확보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경쟁사보다 늦게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에 얼마나 빨리 기술 격차를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양극재와 음극재는 배터리 4대 원재료(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다. 배터리 원가에서 양극재는 40%, 음극재는 15~20%의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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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체수입 2020-04-25 17:43:27
포스코케미컬은 전구체 기술이 안되서 수입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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