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나로그디바이스(ADI)과 아나로그디바이스재단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의 백신·면역치료센터(VIC)에 50만 달러 연구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나로그디바이스재단은 ADI가 공학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설립한 자선기구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백신 및 새로운 치료 시점 테스트 기술 개발을 위한 VIC 연구 작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ADI와 VIC는 코로나19 감지 가능 면역 반응이 있고 음성 반응을 나타내는 개인을 식별하기 위한 두 가지 테스트 개발과 배포를 지원한다. 아울러 검역소에 있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테스트와 실시간 원격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위해 ADI 센서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빈센트 로취(Vincent Roche) ADI 대표는 "MGH VIC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권위 있는 의료연구소"라며 "우리는 코로나19 환자 검사와 모니터링에 ADI 센서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해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