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장애인 고객 100-100 케어 전담센터'를 오픈했다며 "과거에도 청각장애 등 일부 장애인을 위한 고객센터는 있었지만,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고객을 전담하는 고객센터는 KT 고객센터가 통신업계 최초"라고 19일 밝혔다. KT 장애인 고객 100-100 케어 전담센터는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KT는 상반기내 시각장애인용 본인 인증방식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만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한 'AI 목소리 인증'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최근 KT의 AI 기술을 활용한 청각장애인 목소리 찾아주기 캠페인이 TV 광고로 소개돼 우리 사회에 잔잔한 울림이 되고 있다"며 "나를(Narle) 손말 영상통화, 100-100 케어 전담센터 등 다양한 고객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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