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LG전자 폴더폰 'LG폴더(Folder) 2'에 SK텔레콤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누구'가 탑재됐다고 17일 밝혔다. 폴더폰에 인공지능 서비스가 탑재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LG폴더2의 '누구' 서비스 데이터를 올해 7월말까지 3개월 간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폴더폰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LG폴더2'에 인공지능 비서 '누구'를 탑재했다"며 "앞으로도 실버층의 다양한 요구와 사용성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LG폴더2'의 출고가는 19만 8천원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전작인 LG폴더 사용자 가운데 60대 이상 비율은 70.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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