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CES 현장에서 배터리가 핵심 요소라는 것 확인”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CES 현장에서 배터리가 핵심 요소라는 것 확인”
  • 이수환
  • 승인 2019.01.10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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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CES 참가할 것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0일(현지시간) CES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경영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원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글로벌 성장, 환경 이니셔티브(Initiative), 기술 리더십을 주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가속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 SK이노베이션은 현지에서 임원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CES 2019를 가득 채운 신기술을 새로운 기업 경영 트렌드에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 사장은 “CES를 통해 확인한 혁신의 속도를 능가하는 BM 혁신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트렌드가 가능하기 위해선 배터리가 가장 핵심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고객 관점에서 가치를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 낼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딥체인지(근본적 변화) 2.0의 강한 실행을 통해 석유, 화학 등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배터리, 소재 사업 등 신규사업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의 완성과 함께 성과를 본격적으로 마련하는 작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올해 첫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CES 참가를 통해 새롭게 도전함으로써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자”라고 말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새해부터 유가 등 대내외 변수와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올해는 BM 혁신을 가속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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