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달 28일부터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로 이동통신요금을 자동납부 할수 있게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내 카카오페이, 페이코(PAYCO), 핀크(Finnq), 네이버페이 등 국내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자동납부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들의 핀테크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자동납부 결제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핀테크 회사들이 선불충전 머니에 대해 일반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핀테크와 연계된 커머스 서비스의 쇼핑 할인 등 이벤트 혜택도 제공될 수 있어 향후 선불충전 한도가 증가되고, 후불 기능도 포함될 경우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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