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부사장 "올해 5G 상용화 원년"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부사장 "올해 5G 상용화 원년"
  • 라스베이거스(미국)=한주엽 기자
  • 승인 2019.01.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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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부사장.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부사장.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부사장은 “2019년은 5G 통신 기술 상용화 첫 단추를 꿰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퀄컴은 5G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구현해 사람들의 경험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말라디 수석부사장은 9일(현지시간) 퀄컴 CES 전시관에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그는 퀄컴에서 5G 사업을 총괄하는 인물이다.

말라디 수석부사장은 “고속, 고신뢰성, 지지연성을 특징으로 삼는 5G 기술은 스마트폰 외 자율주행차, 사업제어, 항공관제, 의료서비스,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5G를 통해 네트워크 수용량이 확대되고 신뢰도 역시 높아지면서 새로운 서비스가 연이어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기존 유선으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모두 무선 형태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통신 업계와 전자 업계 모두 5G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퀄컴은 롱텀에벌루션(LTE) 때와 마찬가지로 5G 모뎀칩부터 이와 함께 활용되는 무선주파수(RF) 솔루션 분야에서 최초 발표, 최초 상용화 기록을 세우며 앞서나가고 있다. 과거 대비 경쟁사가 늘어나긴 했으나 여전히 시장 선도 업체로 경쟁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라디 부사장은 자신했다.

퀄컴은 올해 출시되는 30종 이상의 5G 스마트폰 등 기기에 자사 스냅드래곤 855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플랫폼과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 제품군과 RF 솔루션이 탑재된다고 CES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말라디 수석부사장은 “1990년대부터 5G 기초 연구를 시작한 퀄컴은 기술 방향성을 도출하고 솔루션을 내놓았다”면서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상용화 문턱을 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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