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만 이동통신사 FET에 영상 콘텐츠 수출
KT, 대만 이동통신사 FET에 영상 콘텐츠 수출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0.04.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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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콘텐츠 제휴 사업' MOU 체결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상무)이 슈퍼VR을 착용하고 원격모임 플랫폼 '인게이지'를 통해 대만 이동통신사 FET(遠傳電信, Far EasTone)와 업무 협약식을 하고 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상무)이 슈퍼VR을 착용하고 원격모임 플랫폼 '인게이지'를 통해 대만 이동통신사 FET(遠傳電信, Far EasTone)와 업무 협약식을 하고 있다.

KT가 대만 이동통신사 FET(遠傳電信, Far EasTone)와 '5G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콘텐츠 제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일부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의 수출을 확정했으며, 매월 신규 공개되는 작품도 협력하기로 했다. 

FET는 KT의 디지털 콘텐츠를 'friDay'라는 브랜드로 대만내에 유통할 계획이다. 5G 상용화 일정은 올해 3분기다. FET는 대만 5G 주파수 3.5GHz 대역 경매에서 80MHz 대역폭을 할당받았다. 28GHz대역에서는 400MHz 폭을 확보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상무)와 티와이 잉(T.Y. Yin)  FET 고객전략본부장(전무)은 KT 슈퍼VR의 원격모임 플랫폼 '인게이지'를 통해 지난 7일 협약식을 했다. 

박 상무는 "KT의 5G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FET의 고객 기반을 결합해 양사의 동반 성장과 신규 수익 창출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FET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5G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와이 잉 전무는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5G 글로벌 리더이며, KT는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서 5G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서비스 개발·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FET는 KT와의 폭넓은 5G 협력을 통해 상용화 첫 해 기존 LTE 가입자의 약 20%를 5G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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